6·3 지방선거 역대 최고 투표율 기록하나...4년 전보다 7.7%p 높아

사진 출처, 뉴스1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3일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후 1시 투표율이 46.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4464만9908명 가운데 2051만8553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각 투표율(12.0%)보다 7.7%포인트(p) 높은 수치다. 특히 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제2회 지방선거(1998년) 이후 역대 지방선거 중 같은 시간대 최고 투표율이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6.1%)으로 드러났다. 이어 전북(52.2%), 강원(51.8%), 경남(49.4%) 등의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43.0%를 기록한 경기에 이어 광주(43.3%), 인천(43.4%), 제주(44.4%)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투표율은 46.1%를 기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지역별 투표율은 대구(17.7%)가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17.6%), 경남(17%)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10.3%)였다. 서울의 투표율은 14.3%, 부산은 15.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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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9시 기준 서울의 경우 전체 유권자 831만9134명 중 57만624명이 투표를 마쳤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 서울 투표율 5.6%와 비교하면 1.3%포인트 높은 수치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도봉구가 8.0%로 가장 높았다. 서초구 7.8%, 구로구 7.5%, 강동구 7.4%, 강남구 7.3%가 뒤를 이었다. 용산구는 4.8%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았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3.51%로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전체 투표율에 합산됐다.
사전투표율이 높다고 반드시 본투표율이 높아지는 건 아니지만, 이날 투표율 추이를 보면 지방선거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가능)을 제시한 뒤 투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