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4년 전보다 소폭 상승세로 출발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중구 사전투표소인 소공동행정복합청사 현장. 하얀 기표소가 나란히 놓인 가운데 사람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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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중구 사전투표소인 소공동행정복합청사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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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10.3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464만9천908명 가운데 463만9천816명이 참여했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같은 시각 투표율인 9.2%보다 1.19%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0.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17.63%), 강원(13.05%), 광주(12.7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는 8.0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경기(8.68%), 인천(9.05%), 부산·대전(9.57%)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의 투표율은 9.93%로 집계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부분 유권자는 7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나란히 놓여있는 투표용지의 모습
사진 설명,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부분 유권자는 7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이나 포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6월 3일 본투표 당일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부분 유권자는 7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지역의 유권자는 1장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는다.